송도 카페 포크(Poke) 애견동반카페
안녕하세요.
오늘도 바람이 차네요!
어제는 여동생이랑 잠깐 밖에
산책 나갔는데 그늘진 장소는
바람이 차서 추운 거 같더라고요.
슈슈랑 몽이 데리고
송도 카페 포크(Poke)에
가보았어요
송도 카페 포크(Poke) 외관이에요.
화이트와 우드 조합이 깔끔하죠?
여기가 포토존이에요.
이전에도 한번 가봤는데
앞에서 사진 먼저 찍고 들어가려니까
사람이 많아서 못 들어가고
앞에서 사진만 찍고 간 얌체가 되었..
오늘은 찍고 들어가서 먹고 왔죠.
여동생이 쉬는 날에 산책 시킬 겸
만났는데 여기까지 왔네요!
친정 강아지는 몰티즈 3살 이름은 몽이예요.
마들렌을 제외하고 다른 디저트는
카운터 옆에 아이패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마들렌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다른 케이크가 있나 봤는데 품절된 게
많아서 애플크럼블로 주문했어요.
평일인데도 자리가 꽉 차서
사진은 못 찍었네요 ᄒᄒ
애플크럼블, 핑크 자몽에이드, 베리 베리 에이드
저는 자몽을 원래 좋아해서
커피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자몽 결정!
애플크럼블은 처음 먹어봤는데
먹기 좀 딱딱하더라고요.
위에는 소보루가 올라가있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있어요.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사진을 찍고 보니 몽이가 시강.. ㅎㅎ
핑크 자몽에이드는 제가 먹고
베리베리에이드는 여동생이 먹었는데
제가 목이 말라서 섞지 않고 흡입을 해서
나중에는 맹물 맛만 나더라고요!
잘 섞어 먹을걸 몽이가 너무 무거워서 힘에 부쳤어요..
베리베리는 딸기가 무맛..
단 맛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고
에이드 자체에는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슈슈가 산책하고 힘들었는지
이렇게 먹는 거 쳐다보다가
잠들었어요ㅎㅎ
우리 슈슈는 왜 사진빨이
안 받는지 정말 속상해요!!
진짜 이쁜데 제 눈에만 그런가봐요ㅠㅠ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 갈 일이
있으면 한번 방문해봐도 좋은?
다른 케이크류는 안 먹어봐서
다시 가면 먹어 볼 거 같아요.
제가 치마를 입고 갔는데
치마 때문에 의자에서 미끄러져서
자꾸 미끄럼틀을 타더라고요.
그건 불편했어요.
이상!
카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