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에 한번 만들어봤는데 반응이 좋았던!

쉽고 간단한 목살 스테이크를

제 입맛에 맞춰서 레시피를 좀 변경을 했어요!

저는 원래 돼지고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요.

하지만 남편은 느므느므 좋아하죠!

그래서 저도 먹을 수 있게 누린내 안 나게 만들어 볼게요!

재료 소개!

- 돼지고기 목살 600g

- 밀가루 약간

- 통마늘 많이

- 후추

- 간장 3 큰 술

- 식초 2 큰 술

- 미림 1 큰 술

- 설탕 3 큰 술

- 케첩 5 큰 술

- 버터 3조각

시작해볼게요!

먼저

돼지고기 목살 600g을 키친타월로 핏기를 제거해 주시고

그 위에 통후추를 갈아서 20분 정도 재워줄게요.

고기 재우는 동안 통마늘 손질을 해줍니다.

저는 통마늘을 워낙 좋아해서 한 30알..? 준비한 거 같네요.

재워둔 고기에 밀가루를 톡톡 올려줄게요.

(밀가루를 묻혀주는 이유는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에요.)

버터기름을 두르고

그 위에 준비해 놓은 목살과 통마늘을 올려주고

고기에 핏물이 올라오면 그때! 뒤집어 줍니다.

짠!

이렇게 노릇노릇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기와 마늘을 키친타월 위에 잠시 올려두고

소스를 만들어줄게요.

소스는 제 입맛대로 레시피를 넣어봤어요.

원래는 식초 3 큰 술에 미림은 들어가지 않지만

저는 누린내를 확실하게 잡고 싶어서

미림을 추가하고 저번에 먹었을 때 약간

새콤한 맛을 덜 내고 싶어서 케첩도 1 큰 술, 식초 1 큰 술을

덜 넣고 만들어 줬어요!

- 간장 3 큰 술

- 식초 2 큰 술

- 미림 1 큰 술

- 설탕 3 큰 술

- 케첩 5 큰 술

버터 3 큰 술을 두르고 녹여주다가

양념소스와 고기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 스며들게 해줄게요.

끓이다가 농도를 확인하시고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완성!

저는 서*앤쿡처럼 계란을 같이 올려봤어요~

너무 맛있을 거 같죠?

삼겹살로도 해봤는데 삼겹살을 비계가 더 있어서

약간 물리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목살로 해봤더니

오우 맛있어요!

소스가 너무 진한 거 같으면 계란 반숙을

하셔서 톡! 터트려서 찍어드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고기+계란+마늘

삼합 조합 괜찮지 않나요?

간단하게 집들이나 파티 같은 장소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주말에 분위기 내고 싶을 때도 좋고!

한번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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