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원을 다녀오는 김에

시장에 들러서 점심에 뭐 먹을까

둘러보다가 집에 대패삼겹살 남은 게 생각나서

꽈리고추만 구매해서 먹어보려 해요!

재료 소개

대패삼겹살 300g

꽈리고추 15개

양파 1개

대파

설탕 2 큰 술

간장 3 큰 술

굴 소스 1 큰 술

소금, 후추 약간

먼저 꽈리고추를 찬물에 씻어주시고

3등분으로 손질을 해줄게요.

양파는 준비한 1개 손질해 주세요.

프라이팬을 먼저 달구고

대패삼겹살을 넣고 익혀줄게요.

저는 대패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키친타월로 기름을

제거하면서 구워줄게요.

기름이 많이 생겨서 차짓 느끼할 거

같더라고요.

집에 파를 다 써서 파향만 넣어줄게요.

소금과 후추를 한 꼬집씩

넣어서 간을 해주세요.

양파를 넣고 센 불에 볶아줄게요.

양파가 너무 많이 익으면

물이 생기고 단맛이 생기기 때문에

약불에 익히면 너무 흐물해진답니다.

먼저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을 먼저 넣으면 고기에

다른 양념이 잘 베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스를 넣을 때는 불향을 내기 위해

한쪽으로 재료를 치우고

프라이팬 공간에 졸이듯이

해줘야 불향이 생겨요!

다 볶고 나서 입맛에 맞는지

간을 한번 보시고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오늘은 남편이 일찍 와서

같이 식사하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회사 다닐 때는 집에서 자주 차려먹지는

않아서 반찬은 따로 해두지 않아

지금도 반찬 없이 거의 계란 프라이랑

메인 요리로 먹는 편이에요!

소스가 달짝지근하면서

꽈리고추의 알싸함까지 더해져

대패삼겹살의 누린내도 없고

맛있게 먹었어요!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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