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오늘은 소고기장조림을 가지고

왔습니다. 남편 최애 음식이기도 하고

반찬 없을 때 장조림만 있으면

한 그릇 뚝딱이잖아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저녁에 오므라이스에

만들어 놓은 장조림이랑

함께 먹었어요!

재료 소개

한우 사태 400g

메추리알 1봉지

통마늘 7알

파뿌리 3개

진간장 9 큰 술

올리고당 4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한 꼬집

먼저 소고기장조림이 너무 느끼한 건

금방 물려서 한우 사태 지방을 좀

제거해 줄게요!

정육점 가서 장조림 할 건데

사태 달라고 하니 한우를

썰어주시더라고요!

하하..

찬물에 핏기를 제거하려

10분 동안 놔둘게요!

너무 오래 물에 넣어두면

육즙이 같이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알람 맞춰줄게요!

냄비에 물을 넣고

준비한 통마늘과 파뿌리를

넣어주고 팔팔 끓여줄게요!

팔팔 끓을 때 고기를 넣어야지

육즙이 덜 빠지는 거 같더라고요!

혹시 모를 잡내를 위해 저는

집에 먹다 남은 소주를 넣어줄게요!

없으시면 미림 넣으셔도 되고

선택사항이라 안 넣으셔도 돼요.

팔팔 끓이다 보면 이렇게

거품이 올라와요!

거품은 제거해 줄게요.

뚜껑을 닫고 1시간 정도

푹 삶아줄게요.

오래 삶으면 고기가 야들야들

쫄깃쫄깃하더라고요!

고기 제외하고 건더기는 버려줄게요.

진간장 9 큰 술, 올리고당 4 큰 술을

넣어줄게요.

양념이 고기에 베었을 때

고기를 꺼내서 식혀줄게요.

고기 식히는 동안 메추리알과

꽈리고추를 손질해 줄게요.

고기가 식으면 비닐장갑 끼고

쫙쫙 찢어줄게요.

겉은 식었어도 안에는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갑자기 완성!

양념해놓은 국물에

메추리알, 꽈리고추, 손질한 고기를

넣고 졸여주세요.

중간중간 저어주며 간도 봐주세요.

국물이 적당해지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마무리해주시면

완성입니다!

+ Recent posts